본문 바로가기
돈이되는 경제이야기

하반기 배당주 투자를 고려한다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추천

by hoony세상soony나라 2024. 8. 9.
반응형
SMALL

* 2024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어요. 배당주 투자를 고려한다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어요. 함께 살펴 볼까 합니다.

 

- 주식투자로 추구할 수 있는 수익으로는 ▲매매차익 ▲배당이 있어요.

-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을 받아요.

- 배당락은 배당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걸 말해요.

- 주식, 가지고만 있어도 돈이 벌린다.

 

주식투자로 추구할 수 있는 수익은 매매차익과 배당 2가지가 있어요. 매매차익은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산 후 높을 때 팔아서 얻는 수익이고요. 배당은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수익이에요. 보통 높은 물가와 환율로 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배당주에 관심이 높아지는데요. 배당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게요.


√ 배당

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으로 생긴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일이에요. 기업은 배당가능이익이 있을 때만 배당할 수 있는데요. 보통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일수록 배당금도 늘어나요. 그래서 배당금은 매번 달라질 수 있어요. 배당 지급 주기도 ▲월 ▲분기 ▲반기 ▲연으로 다양하고요. 비정기적인 특별배당도 있어요.

√ 배당기준일

주주명부를 확정하는 날이에요. 이 배당기준일에 해당 기업의 주식이 있어야 주주 자격이 인정돼 배당을 받아요. 국내 증권 시장은 종목을 사들이고 실제 계좌에 들어올 때까지 2거래일이 필요한데요. 그러니까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(T-2일)까지 주식을 사야 하는 거죠. 배당기준일은 기업마다 달라서 공시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해요. 참고로 배당기준일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건 아니고요. 미리 공시한 배당금 지급일에 받을 수 있어요.

√ 배당락과 배당락일

주식의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걸 배당락이라고 해요. 권리가 없어진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하고요. 즉, 배당기준일부터 2거래일 전(T-2일)에 배당 받을 주주가 확정되니까 배당기준일 1거래일 전(T-1일)이 배당락일이 되는 거예요. 예를 들면 A기업의 배당기준일이 2024년 7월 19일(금)이라고 해볼게요. A기업의 주식을 7월 18일(목)에 샀다면 배당을 받을 수 없고요. 배당을 받으려면 적어도 7월 17일(수)에는 사야 한다는 거죠. 이때 배당락일은 7월 18일인 거예요.

배당락, 2가지 의미!

 ‘투자자들이 배당받고 팔아서 주가가 떨어지는 게 배당락 아니야?’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. 보통 배당락일에는 대량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. 배당받을 조건은 갖췄으니 투자금을 거둬들이는 거죠. 그래서 배당 이후 주가가 떨어지는 걸 배당락이라고 많이 생각해요.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다는 의미라는 점 기억하세요.

다른 의미의 배당락도 있어요. 대부분 배당은 현금으로 지급하는데요. 현금으로 주지 않고 그만큼 주식을 더 발행해서 대체하는 주식배당도 있어요. 이때 주식배당으로 주식수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트리는데요. 시가총액을 배당락 전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서예요. 이것도 배당락이라고 불러요.

배당락일에 주식 팔아도 배당 받나요?

받을 수 있어요. 주식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팔 때도 계좌에 돈이 들어올 때까지 2거래일이 필요해요. 즉, 배당락일에 주식을 팔면 주주명부에서 삭제되는 날은 2거래일 이후인 거죠. 배당기준일은 배당락일에서 1거래일이 지난 날이니까 배당락일에 주식을 팔아도 여전히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.

- 투자는 항상 정보와 신중함을 필요로하니 꼭 확인하시고 주식을 시작하세요.

 

LIST